데스크 셋업

MKBHD는 듀얼 모니터 책상 케이블을 어떻게 숨겼을까

2026.07.26약 8분 읽기
이 글은 공개된 영상 내용을 분석·요약한 것으로, 해당 채널·크리에이터와 무관하며 어떤 제휴·광고도 포함하지 않아요. 제품 언급은 영상에 등장한 사실의 정리일 뿐 구매 권유가 아니에요.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이럴 땐, 이렇게
듀얼 모니터를 나란히 놓고 몸을 틀어요
주 화면을 정면에, 보조는 살짝 옆으로 — 몸이 아니라 고개만 돌리게
스탠딩 데스크 케이블이 늘 지저분해요
전원을 상판 쪽으로 올려요 — 높이가 바뀌는 책상은 아래쪽 고정 정리가 안 돼요
무선 마우스가 뚝뚝 끊겨요
수신 동글을 본체가 아니라 마우스 가까이(모니터 뒤 포트)에 — 금속 상판이 신호를 막아요
스피커를 켜면 책상이 울려요
폼 패드로 스피커를 책상에서 띄워 분리해요
조명·창 반사로 화면이 번들거려요
무광(논글레어) 화면이 답이에요 — 이 세팅이 나노 텍스처를 쓴 이유예요

이 세팅은 누구의 것인가요

MKBHD(Marques Brownlee)의 스튜디오 채널 The Studio가 올린 *The MKBHD Desk Setup Tour 2021!* — 조회수 276만이 넘는 데스크 투어 영상이에요. 영상의 미덕은 솔직함이에요. 촬영을 위해 치우지 않은, 매일 실제로 쓰는 책상 그대로를 보여줘요.

장비 예산은 높은 세팅이에요. 하지만 이 글에서 가져올 것은 가격표가 아니라 운영 방식이에요 — 케이블을 어디에 모으는지, 스피커 진동을 어떻게 끊는지, 무선 신호가 왜 끊겼고 어떻게 고쳤는지. 이 규칙들은 예산과 무관하게 어느 책상에나 적용돼요.

책상과 케이블 — '완벽한 정리'를 포기하는 대신

책상은 커스텀 사이즈의 XDesk Air Pro 스탠딩 데스크예요. 얇은 금속 상판에, 다리마다 모터가 든 텔레스코핑 구조 — 프리셋 1번이 서서 쓰는 높이, 2번이 앉는 높이로 저장돼 있어요.

이 세팅에서 확인된 케이블 정리의 전제는 이거예요. 높이가 바뀌는 책상은 두 높이 모두에 맞는 고정 배선이 불가능해요. 바닥이나 벽에 케이블을 묶어두면 책상이 올라갈 때 당겨지니까요. 그래서 답은 반대 방향이에요 — 상판 아래에 전원부를 붙이고, 책상 위 기기들을 전부 거기에 꽂아요. 책상이 움직이면 배선도 통째로 함께 움직이게.

상판 관리도 한 가지 배울 게 있어요. 도장된 상판은 택배 개봉 같은 칼질 한 번에 긁혀요. 그래서 자주 쓰는 물건 자리에는 데스크 매트를 깔아 상판을 보호해요. 수납은 과감해요 — 서랍이 없고, 문서는 별도 캐비닛, 이동용 SSD는 중앙 테이블 쪽으로 빼서 책상 위에는 매일 쓰는 것만 남겨요. 백업 스토리지(Promise Pegasus, 12TB×8 = 96TB)도 책상이 아니라 옆자리예요.

듀얼 모니터 — 주 화면은 정면, 반사는 코팅으로

모니터는 Apple Pro Display XDR 두 대, 둘 다 나노 텍스처(무광) 코팅이에요. 스튜디오의 수많은 조명과 창문이 화면에 그대로 비치는 걸 막기 위해서인데, 이전에 글로시 모니터를 쓰다 넘어온 뒤 큰 개선으로 꼽아요. 조명이 많은 방일수록 무광 화면의 가치가 커져요.

배치 원칙은 이 세팅의 제목 그대로예요. 주 작업 화면을 정면에 두고, 보조 화면은 살짝 옆으로. 몸을 틀지 않고 고개만 돌려 보게 하는 배치예요. 두 화면을 대칭으로 나란히 놓으면 정면이 두 화면의 경계가 되고, 결국 몸이 한쪽으로 꼬인 채 오래 앉게 돼요.

이 모니터에는 웹캠이 없어서, 상단에 자석으로 붙는 Logitech 웹캠을 올려 USB-C로 연결해 써요.

입력 3종 — 트랙패드·키보드·마우스의 분업

손 앞에는 세 가지가 나란히 놓여요. 왼쪽 Magic Trackpad는 데스크톱 스페이스 전환·스크롤 전용, 가운데 Keychron K2, 오른쪽 Logitech MX Master 3. 세 입력장치가 각자 한 가지 일만 맡는 분업이에요.

키보드가 재미있는 지점이에요. 화려한 무선 장비 사이에서 유선 기계식을 쓰는데, 묵직한 금속 하우징에 커스텀 키캡을 올렸어요. 원래 기계식 키보드를 쓰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최근 1~2년 사이 정착했고,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해요. 키보드·마우스는 취향 차가 큰 슬롯이라, 고르기 전에 키보드 비교마우스 비교에서 방식 차이부터 보는 걸 권해요.

그리고 이 세팅에서 가장 실용적인 트러블슈팅 하나 — 무선 마우스 렉의 범인은 수신기 위치였어요. USB 동글을 책상 아래 본체에 꽂았더니, 마우스와 수신기 사이를 거대한 금속 상판이 가로막아 스터터와 입력 지연이 생겼어요. 동글을 모니터 뒤 포트로 올려 마우스 가까이 두자 바로 해결됐고요. 무선 마우스가 이유 없이 끊긴다면 배터리보다 먼저 수신기와의 거리, 그 사이의 금속을 의심해 보세요.

의자 — 두 가지 질문으로 고른 10년 의자

책상 아래에는 이 세팅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물건, Herman Miller Embody가 있어요. 10년을 썼고, 당시 지불한 금액은 약 $1,000~1,200. 의자 추천을 요청받을 때마다 되묻는 질문이 인상적이에요 — *"예산이 얼마인가요, 그리고 하루에 의자에 몇 시간 앉아 있나요?"* 하루 종일 편집하는 사람에게 10년으로 나눠 계산되는 가격이라는 논리예요. 가장 좋아하는 의자로 꼽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Embody가 궁금하다면 의자 시뮬레이터에서 Embody 보기에서 구조와 조절 범위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 책상 아래 가로 바에 편집할 때 발을 올려둔다고 해요. 책상이 높을 때 발을 받칠 곳이 있으면 자세가 덜 무너지는데, 내 책상에서 발 지지가 필요한지 애매하다면 발받침대, 꼭 필요한가요?의 판단 기준을 먼저 보세요.

소리와 진동 — 스피커를 책상에서 분리하세요

이 데스크에서 가장 오래 자리를 지킨 장비는 Yamaha HS8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예요. 8인치(약 20cm) 우퍼, 1인치(약 2.5cm) 트위터. 그런데 이 스피커가 책상에 바로 닿아 있지 않아요 — Auralex 폼 패드 위에 올려 책상과 완전히 분리했어요. 스피커 진동이 상판을 울리는 걸 끊는 거예요. 어떤 스피커든 같은 원리가 적용돼요. 스피커를 켰을 때 책상이 웅웅거린다면, 패드 하나로 소리와 책상을 분리하세요.

스피커는 Apollo Twin MKII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구동해요. 녹음·플러그인 기능보다는 프리앰프 겸 볼륨 노브로 쓰고, 유선 헤드폰도 여기에 물려요.

다만 현실적인 반전이 있어요 — 열린 스튜디오라 스피커로 편집하면 영상 속 목소리가 실제 대화처럼 들려서, 실제 편집은 대부분 헤드폰(AirPods Pro)으로 해요. 공유 공간에서 일한다면 모니터링은 헤드폰이 기본이라는, 장비 목록에는 안 보이는 운영 규칙이에요.

필요한 것 정리

슬롯이 세팅의 답없으면/대체
책상XDesk Air Pro (커스텀 스탠딩)높이 고정 책상 — 의자 높이·발 지지로 보정
의자Herman Miller Embody예산·하루 착석 시간 두 질문에 맞는 조절 의자
모니터Pro Display XDR ×2 (나노 텍스처)무광(논글레어) 패널 — 조명 많은 방일수록
키보드Keychron K2 (유선 기계식)손에 맞는 배열·방식이 우선
마우스·트랙패드MX Master 3 + Magic Trackpad마우스 하나로 충분 — 수신기 위치만 기억
스피커Yamaha HS8 + Auralex 폼 패드어떤 스피커든 패드로 책상과 분리
오디오 인터페이스Apollo Twin MKII스피커 직결 — 볼륨 조절 편의 차이
컴퓨터Mac Pro (고정) + 16인치(약 41cm) MacBook Pro (이동)
웹캠Logitech (모니터 상단 자석 부착)화상회의 없으면 생략

표에서 먼저 가져올 것은 오른쪽 칸이 아니라 세 가지 규칙이에요. 분리(스피커와 책상), 정면(주 화면), 거리(무선 수신기와 마우스). 예산이 10분의 1이어도 이 세 가지는 그대로 적용돼요.

내 몸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 세팅의 주인은 하루 종일 영상을 편집하고, 서서·앉아서를 오가는 작업자예요. 그의 책상 높이·모니터 높이·의자 세팅은 그의 몸에 10년간 맞춰진 결과이지, 내 몸의 답이 아니에요. 같은 Embody라도 키와 체형이 다르면 맞는 조절값이 달라요.

주 화면 정면·팔꿈치 높이 같은 원칙을 내 몸의 숫자로 바꾸려면 1분 만에 내 몸 치수로 환산하기에서 키·몸무게를 넣어 보세요. 이미 해보셨다면 MY에서 내 맞는 사이즈와 이 세팅을 바로 비교할 수 있어요.

원본 영상

이 글은 The Studio 채널의 *The MKBHD Desk Setup Tour 2021!* 영상을 분석해 한국 책상 환경 기준으로 재정리한 것이에요. 케이블 처리와 배치는 화면으로 직접 보는 게 훨씬 명확해요 — YouTube에서 보기 (Th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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