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셋업

MKBHD는 맥 스튜디오 데스크를 왜 이 배치로 유지할까

2026.07.26약 8분 읽기
이 글은 공개된 영상 내용을 분석·요약한 것으로, 해당 채널·제작자와 무관하며 언급된 제품과 광고·제휴 관계가 없어요. 제품 구성과 가격은 영상 공개 시점 기준이라 현재와 다를 수 있어요. 자세 관련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아요.
이럴 땐, 이렇게
스탠딩 데스크인데 케이블이 늘 엉켜요
본체·전원을 상판 위로 올려요 — 움직이는 층에 전부 싣는 게 답이에요
상판이 좁게 느껴져요
더블와이드 모니터 스탠드로 이층을 만들고 아래를 수납으로 써요
폰·지갑·열쇠가 책상 위에 굴러다녀요
파킹 존 한 곳을 정해요 — 마우스패드 한 장이면 충분해요
헤드폰 둘 곳이 없어요
책상 옆면 클램프형 스탠드를 달아요 — 상판을 차지하지 않아요
장비를 바꿀까 말까 고민돼요
이 세팅의 기준을 빌려요 — 몸에 맞고 문제가 없으면 유지가 기본값이에요

이 세팅은 누구의 것인가요

테크 리뷰어 Marques Brownlee(MKBHD) 채널의 *Desk Tour & Daily Tech Update 2023!* 영상이에요. 조회수 약 286만의 데스크 투어인데, 관점이 좀 달라요. 새로 산 물건을 자랑하는 투어가 아니라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오래 남았는가'를 구분해서 보여주는 투어예요. 영상 말미에 본인이 직접 '이게 최고의 물건이라는 뜻은 아니고,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고 선을 긋기도 해요.

장비 가격대가 높은 세팅인 건 맞아요. 하지만 이 글에서 가져올 것은 장비가 아니라 자리와 배선의 규칙이에요 — 그건 지금 책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돼요.

가장 큰 변화 — 본체를 바닥에서 상판 위로

이전 투어에서 편집용 본체는 책상 아래 바닥의 Mac Pro였어요. 문제는 이 책상이 전동 스탠딩 데스크라는 점이에요. 상판이 오르내릴 때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케이블 전체 — 오디오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주변기기 — 가 함께 움직여야 했고, 그게 케이블이 엉키는 구조적 원인이었어요.

2023 세팅의 답은 장비 교체이자 배선 구조의 교체예요. 본체를 상판 위의 Mac Studio(M1 Ultra)로 바꾸면서 모든 케이블이 상판이라는 한 층 안에서 끝나요. 영상에서도 이 케이블 정리를 가장 자랑스러워해요.

여기서 가져올 원칙은 이거예요: 스탠딩 데스크에서는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들을 전부 상판 위에 싣는다. 본체가 데스크톱이 아니어도 돼요 — 노트북과 독(dock)을 상판 위에 두는 것으로 같은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수년째 그대로인 것들 — 의자·스피커·모니터

이 투어에서 가장 오래 자리를 지킨 물건들이에요.

  • 의자 — [Herman Miller Embody](/chair-simulator/herman-miller-embody). 오랫동안 같은 의자를 유지하고 있고, 영상에서는 "내가 써 본 의자 중 가장 비싸지만, 가장 좋은 의자이기도 하다"라고 말해요. 이 의자가 내 체형에도 맞을지는 체어 시뮬레이터에서 Embody를 내 몸 기준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 스피커 — Yamaha HS8. 바꿀 수 있는 스튜디오 모니터는 수없이 많지만 문제가 없어서 그대로라고 해요.
  • 모니터 — Apple Pro Display XDR 듀얼, 그리고 웹캠 Opal C1도 이전 투어 그대로예요.
  • 스토리지 — Promise Pegasus 하드디스크 어레이(영상에서 96TB 정도로 언급)도 유지예요.

포인트는 '비싼 걸 사라'가 아니에요. 한 번 몸과 작업에 맞으면 바꿀 이유가 사라진다는 것 — 이 세팅에서 확인된 건 장비의 등급이 아니라 선택의 지속성이에요.

입력장치 3종 체제 — 키보드·마우스·트랙패드

영상에서 스스로를 '3입력 체제'라고 소개해요. 상판 위 손 닿는 자리에는 입력장치만 남기고, 셋 모두 고정 자리가 있어요.

  • 키보드 — Keychron Q1. 약간 커스텀했고 유선이에요. 유선이라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아요 — 자리가 고정된 키보드에는 무선이 필수가 아니에요.
  • 마우스 — Logitech [MX Master 3S](/products/mouse/logitech-mx-master-3s), 그리고 Apple Magic Trackpad를 나란히 둬요. 어떤 작업에 무엇을 쓰는지까지 영상이 설명하진 않지만,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병행하는 배치 자체가 이 세팅의 특징이에요.

재미있는 일화도 하나 있어요. 채널 굿즈인 히스토그램 티셔츠의 파형 그래픽이 사실은 빨간 마우스패드 위 검은 마우스를 찍은 실제 사진에서 나왔다고 해요.

키보드·마우스를 내 작업에 맞게 고르는 기준은 키보드 고르기마우스 고르기에 정리해 뒀어요.

상판 운영 규칙 — 파킹 존, 폰 뒤집기, 이층 스탠드

이 세팅에서 가장 따라 하기 쉬운 부분이에요. 전부 '자리 규칙'이라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요.

  • 파킹 존: 책상 왼쪽의 마우스패드 한 장이 주머니 소지품(지갑·열쇠) 전용 주차장이에요. 물건이 흩어지지 않는 건 수납함 덕이 아니라 정해진 자리 덕이에요.
  • 폰 상태 표시: 지금 쓰는 폰은 화면이 위로, 로그인만 해 둔 폰은 뒤집어서 둬요. 책상 위 물건의 상태가 한눈에 읽히는 규칙이에요.
  • 이층 스탠드: Grovemade 더블와이드 스탠드로 상판 위에 층을 하나 만들어요. 모니터를 올릴 수도 있는 스탠드지만 이 세팅에서는 아래 공간을 수납으로 써서 표면적을 넓히는 용도예요. 스탠드 높이가 Mac Studio와 거의 정확히 맞아 본체가 자연스럽게 프레임 안에 들어가요.
  • 헤드폰 스탠드: 책상 옆면에 클램프로 고정하는 방식이에요. 영상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에요. 걸려 있는 건 편집용 오픈백 헤드폰 Sennheiser HD650이에요.
  • 충전 자리: MagSafe·Qi·Apple Watch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Belkin 3-in-1 무선 충전기가 폰 파킹과 이어져요.

책상 밖까지 — 매일 메는 가방

이 투어는 책상에서 끝나지 않고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EDC)까지 이어져요. 데스크와 가방이 하나의 동선이라는 관점이에요.

  • 가방 — Peak Design Everyday Backpack 20L. 여러 해 같은 가방을 매일 쓰고 있고, 낡아 가는 흔적을 오히려 마음에 들어 해요.
  • 헤드폰 — AirPods Max. 1년 더 쓴 소감이 솔직해요: $550라는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고 보지만, 편안해서 이동 중엔 계속 쓴다고 해요.
  • 충전 키트 — Anker 747 월 차저(USB-C, 150W급)와 케이블 몇 개로 충전 관련 짐을 한 파우치로 줄였어요.
  • 노트북 — M1 Max 16인치(화면 대각선 약 40.6cm) MacBook Pro. M2가 나왔지만 필요를 느끼지 못해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고 해요 — '문제없으면 유지'라는 이 세팅의 기준이 가방에서도 반복돼요.

필요한 것 정리

슬롯이 세팅의 답없으면/대체
책상Xdesk Air Pro (전동 스탠딩)지금 책상 + '배선은 상판 위' 원칙만 적용
의자Herman Miller Embody내 체형에 맞는 의자 — 시뮬레이터로 비교
모니터Apple Pro Display XDR (Nano Texture)쓰던 모니터 + 받침으로 높이 조절
본체Mac Studio (M1 Ultra)노트북 + 독을 상판 위에
스피커Yamaha HS8 (+ Auralex 패드)영상·음악 작업이 아니면 생략 가능
키보드Keychron Q1 (유선)손에 맞는 외장 키보드
마우스·트랙패드MX Master 3S + Magic Trackpad마우스 하나로 시작
웹캠Opal C1노트북 내장 카메라
헤드폰Sennheiser HD650 + 클램프 스탠드쓰던 헤드폰 + 옆면 걸이
정리·충전Grovemade 스탠드·트레이, Belkin 3-in-1단단한 받침으로 이층 만들기 + 파킹 존 지정

'없으면/대체' 칸이 말해 주듯, 이 세팅의 뼈대는 배선 한 층 · 고정 자리 · 이층 수납이에요. 장비는 그 뼈대를 채우는 순서로 사면 돼요.

내 몸 기준으로 환산하면

잊지 말아야 할 게 하나 있어요. 이 세팅의 의자 높이·책상 높이·모니터 위치는 전부 이 세팅 주인의 몸과 작업(하루 대부분을 영상 편집으로 보내는 사람)에 맞춰진 값이에요. 같은 장비를 그대로 사도, 내 몸에서는 좌판 높이부터 다시 정해야 해요.

키·몸무게를 넣으면 내 몸 기준의 좌판 높이·책상 높이·모니터 높이를 계산해 드려요 — 1분 만에 내 몸 치수로 환산하기. 이미 해보셨다면 MY에서 내 맞는 사이즈와 이 세팅을 바로 비교할 수 있어요.

의자 좌면이 몸에 비해 높아 발이 뜬다면 발받침이 답이에요 — 발받침대, 꼭 필요한가요?에 기준을 정리해 뒀어요.

원본 영상

이 글은 Marques Brownlee 채널의 *Desk Tour & Daily Tech Update 2023!* 영상을 분석해 한국 책상 환경 기준으로 재정리한 것이에요. 케이블 정리 상태나 상판 배치는 원본 화면으로 보는 게 훨씬 명확해요 — YouTube에서 보기 (Marques Brow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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